웨일스 출신의 베이스바리톤 브린 터펠(Bryn Terfel)은 묵직한 목소리로 마음을 울립니다. 가슴을 파고드는 그의 목소리는 모차르트(Mozart) 오페라의 피가로 같은 역할을 할 때 더욱 돋보입니다. 또 바그너(Wagner)의 작품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죠. 2012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The Metropolitan Opera)에서 보탄을 맡아 노래한 '니벨룽의 반지(Der Ring des Nibelungen)'는 그래미 어워드를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