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이자 반도네온 연주자 아스토르 피아졸라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유명한 음악가입니다. 그는 탱고의 열정과 설렘, 아름다움을 전 세계인에게 알린 인물이죠. 만약 그가 파리에서 위대한 스승 Nadia Boulanger를 사사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성과를 얻을 수 있었을까요?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Boulanger는 피아졸라가 아르헨티나 음악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유럽의 관현악법과 편곡 감각을 익히게 했습니다. 그 결과, 정교한 관현악법으로 완성된 작품들이 피아졸라의 손끝에서 탄생했죠. 1974년에 작곡한 'Libertango'와 'Milonga del angel' 등이 그것입니다. 유명한 곡 외에 'Mumuki'와 'Fugata' 등 다소 덜 알려진 작품도 앨범에 담겨있습니다. 1997년 그래미 어워드를 받은 이 앨범과 함께 Yo-Yo Ma와 그의 동료들이 연주하는 탱고의 세계에 빠져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