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현대음악을 선보이는 데에 남다른 열정을 지닌 디오티마 콰르텟이 초연한 알베르토 포사다스의 'Sombras'는 성악과 베이스 클라리넷, 그리고 현을 위한 연작이다.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그린 도입 부분 현의 날렵한 피치카토와 술 폰티첼로는 곧 무겁고 긴 보잉으로 바뀌어 흡사 어두운 중력이 당기는 듯하다. 'Tránsito I'에서의 소프라노와 비올라는 서로를 견제하듯 긴장감 있는 구도를 보여준다.
작곡가
현악 4중주
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