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채플린의 이름은 초기 영화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으나 그의 뛰어난 음악적인 재능은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저명한 영화 작곡가들과 함께 작곡하고 편곡한 그의 많은 노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연주되고 있다. 앨범에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해 편곡된 채플린의 열세 작품이 수록되었다. 바이올리니스트 필리페 퀸트와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즈나보리안은 그의 작품 중 가장 감동적인 ‘Now That It’s Ended’와 채플린의 첫 영화 음악인 1931년 작 ‘City Lights’의 아름다운 하이라이트 버전 등 채플린의 가장 유쾌한 사랑 노래를 연주한다. 조슈아 벨은 ‘모던 타임즈’의 주제가인 ‘Smile’과 ‘Mandolin Serenade’ 등을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