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출신 메조소프라노 줄리아 레즈네바와 카운터테너 프랑코 파지올리가 비발디의 종교 음악을 함께 노래했다. “글로리아”는 활기찬 현 연주와 호소력 있는 합창이 인상적이며, 니시 도미누스의 “Cum dederit”은 절제된 우아함과 평온함을 담았다. 디에고 파졸리스의 탄탄한 지휘 아래 레즈네바의 부드러우면서도 열정적인 노래와 파지올리의 풍성하고 탄탄한 음색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었다.
작곡가
카운터테너
소프라노
오케스트라
코러스
지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