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엑상프로방스 페스티벌의 현장을 담은 강렬한 라이브 앨범. 키안 솔타니, 르노 카퓌송과 라하브 샤니로 구성된 완벽한 트리오는 상실의 아픔을 담아 거의 비슷한 시기에 작곡된 두 작품을 연주하였다. 차이코프스키의 멘토였던 니콜라이 루빈스타인의 죽음을 애도하며 쓴 작품인 2악장 구성의 트리오에는 슬픔과 분노, 체념이 담겨 있으며, 트리오는 힘과 열정을 담아 연주하였다.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트리오 3번은 어머니를 여의었던 그의 심경을 슬픔과 애조 띤 음색으로 담은 부드러우면서도 호소력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