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에 피아노를 시작, 13세에 파리의 에콜 노르말 드 무지크에 입학한 16세 피아니스트 김두민의 인상적인 데뷔 앨범. 그는 다채로운 색감과 활발한 손놀림, 깔끔한 테크닉을 요하는 멘델스존의 피아노 음악을 훌륭히 소화하여 천재적인 재능을 증명하였다. '6 Kinderstücke'에서는 젊고 순수한 감성이 그대로 묻어난다. 잘 알려진 'Rondo capriccioso'는 변덕스러움과 부드러움을 잘 살려내었으며, 일명 '스코틀랜드 소나타'로 알려진 'Fantasie, Op. 28'는 화려한 피날레로 손색이 없다. 큰 성장이 기대되는 피아니스트의 다부지고 우아한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