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젠킨스의 오라토리오는 지난 70년간 중동 분쟁의 피해자들을 위한 애도이다. 기독교와 무슬림 식의 전례 음악 형식을 따르며 고대 라틴 가사와 중동 악기를 사용하여 연합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Principium'은 중동의 색채가 강하며, 'Panis Angelicus, Panis Hominum'은 낭만적이고 서정적이다. 활기찬 'Praise, Joy & Gladness'는 긍정의 기운이 가득하다. 브리튼 신포니아와 폴리포니 합창단, 카눈 연주자 아야 유세프, 카운터테너 예스틴 데이비스 등 화려한 라인업은 연주의 완성도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