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연주와 교육, 작곡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했던 Miłosz Magin은 다채로운 삶의 궤적을 그리며 격동의 20세기를 산 폴란드의 음악가였습니다. 쇼팽의 팬들에게는 1960년대 초반에 쇼팽의 피아노 작품 전곡을 연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피아노 연주자 Lucas Debargue와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Kremerata Baltica의 창립자인 Gidon Kremer가 함께한 이 앨범은 작곡가로서의 Magin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춥니다. 전통을 존중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덧입힌 Magin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듀엣, 협주곡, 현악 앙상블을 소개하는 반가운 앨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