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리오 성가와 재즈 피아노를 조합한다고 하면 어딘가 낯설게 느껴지죠. 하지만 독일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Tim Allhoff는 이 두 장르를 아름답게 융합합니다. 먼저 그는 교황 그레고리오 1세 때 존재하던 성가 3천 곡 중 백 곡을 추렸습니다. 그리고 즉흥적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며 어떤 노래의 리듬 구조와 선율이 현대 피아노와 가장 잘 어우러지는지 살폈죠. Allhoff가 Apple Music에 이야기합니다. "꽤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원곡의 규모와 자유로움을 유지하면서 노래와 같은 구조로 집어넣고 싶었거든요." 교회 음악가로 활약하는 Robert Mehlhart 신부가 이끄는 보컬 앙상블 Cantatorium이 녹음에 함께해 중후한 성가의 매력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