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는 카를 필리프 에마누엘 바흐를 존경했고, 특히 그의 합창 작품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지휘자 존 버트와 두네딘 콘소트는 모차르트와 바흐가 작곡한 2중 합창 작품을 나란히 연주하며 그 연관성을 탐구합니다. 모차르트의 'Mass in C Minor(다단조 미사), K. 427'과 당시 가장 유명한 합창 작품 중 하나였던 바흐의 'Heilig ist Gott'가 그것이죠. 두네딘 콘소트는 16명의 합창단과 약 8대의 바이올린을 포함한 소규모 시대 악기 구성으로 연주하는데, 바로 '다단조 미사'가 초연되었을 때의 편성입니다. 두네딘 콘소트의 합창은 맑고 투명하며, 소프라노 루시 크로의 풍부한 목소리는 입체감을 더합니다. 초기 고전파 스타일의 연주를 즐기며 두 작품의 연결고리를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