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 1일,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음악회 중 가장 유명한 건 단연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입니다. 2024년에도 어김없이 빈 무지크페어라인 황금홀에서 음악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매년 다른 지휘자가 포디엄에 서는 전통에 따라 올해는 크리스티안 틸레만(Christian Thielemann)이 지휘봉을 잡았죠. 이날도 신년 음악회의 상징인 슈트라우스 가문의 폴카, 왈츠, 마주르카 등이 화려하게 울려 퍼졌습니다. 특히 요한 슈트라우스 2세(Johann Strauss II)의 '나이팅게일 폴카(Nachtigall-Polka)'와 그의 사후 발표된 '이슐 왈츠(Ischler Walzer)' 등 아홉 곡이 새롭게 소개되어 눈길을 끕니다. 부드러우면서도 활기찬 빈 필하모닉의 연주와 함께 한 해를 힘차게 열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