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영 뮤지션 콩쿠르 출신 스타 연주자 세 명이 뭉쳤습니다. 2023년,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라 베네데티(Nicola Benedetti), 첼리스트 세쿠 카네 메이슨(Sheku Kanneh-Mason), 피아니스트 벤저민 그로브너(Benjamin Grosvenor)는 영국을 투어하며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죠. 당시 이들은 베토벤(Beethoven)의 '3중 협주곡(Triple Concerto)'을 연주했는데, 이번에는 이 곡을 필하모니아 관현악단(Philharmonia Orchestra)과 함께 녹음했습니다. 메이슨이 Apple Music Classical에 이 곡에 관해 설명합니다. "이 음악에는 따뜻하고 관대한 정신이 담겨 있어요. 삶에 대한 열정이 각 악기 간의 유쾌한 대화로 나타납니다. 정말 흥겹고 기념할 만한 작품이에요."
앨범에는 베토벤이 작곡한 영국의 여러 지역 민요도 함께 수록돼 있습니다. 메이슨이 전합니다. "니키는 스코틀랜드, 벤저민은 아일랜드, 저는 웨일스 출신이죠. 그래서 저희는 이런 점을 골고루 표현하고 싶었어요. 민속 음악이지만, 매우 화려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실내악 작품이기도 해요." 베이스바리톤 제럴드 핀리(Gerald Finley)도 앨범에 참여해 묵직한 음색으로 민요를 부릅니다. "'3중 협주곡'처럼, 피아노와 목소리의 조합이 꽤 독특한 작품들입니다. 베토벤이 쓴 몇몇 작품은 이처럼 실험적인 면이 있죠. 제럴드 핀리는 이 모든 걸 포용하는 가수이며, 그와의 협업은 정말 멋졌습니다." 이 세 명은 최상의 하모니를 유지하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놓치지 않습니다. 색다른 매력의 피아노 3중주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