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ational의 기타리스트로 널리 알려진 브라이스 데스너(Bryce Dessner). 그는 록 장르를 넘어 영화 음악과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클래식 작곡가로서 그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음반이 발매됐습니다. 소니 클래시컬(Sony Classical)에서 출시된 그의 첫 앨범으로, 최근 몇 년간 발표한 무반주 작품을 한데 모았죠. 데스너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기타, 하프, 타악기 등이 지닌 고유한 음색을 심도 있게 탐구하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줍니다.
바이올리니스트 페카 쿠시스토(Pekka Kuusisto), 첼리스트 아나스타샤 코베키나(Anastasia Kobekina) 등 젊은 음악가들이 독주자로 대거 참여해 앨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데스너는 'Francis'와 'Walls' 두 곡의 기타를 직접 연주하기도 했죠. 록 밴드에서 다채로운 기타 톤을 들려줬던 그가 이번 음반에서는 어쿠스틱 기타를 통해 담백하고 부드러운 멜로디를 감각적으로 표현합니다. 잔잔하면서도 강렬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데스너의 음악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