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벨리(Olivia Belli)의 'Daimon'은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에서 영감을 받은 앨범입니다. 그 중심에는 고전 전통과 현대적 음악 언어를 결합한 피아노 협주곡이 자리하죠. 네오클래식 장르에서 보기 드문 협주곡 형식을 통해 신화 속 여정과 귀환의 서사를 시적으로 펼쳐냅니다.
13개 트랙으로 구성된 앨범에는 동명의 협주곡은 물론, 피아노 독주곡, 현악 4중주, 그리고 바이올린, 첼로, 색소폰을 위한 실내악까지 다양한 편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엘비에르그 헴싱(Eldbjørg Hemsing), 첼리스트 라파엘라 그롬스(Raphaela Gromes), 색소포니스트 제스 길럼(Jess Gillam), 그리고 카네아 콰르텟(Canea Quartett)이 협연자로 참여하여 앨범을 빛냅니다. 또한 협주곡은 지휘자 존 멧칼프(John Metcalfe)가 이끄는 독일 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Deutsches Kammerorchester Berlin)가 함께했죠. 특유의 서정적이고 명상적인 음악 언어로 고대 서사를 재해석한 올리비아 벨리의 음악을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