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마테이스 시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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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필레이션 앨범
소개
1674년경 이탈리아의 공주 마리아 베아트리체가 영국의 요크 공작과 결혼할 때, 공주를 따라 많은 음악가가 영국으로 이주했습니다. 이는 영국에 이탈리아 음악이 유행한 계기가 됐습니다. 그중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Nicola Matteis의 활약은 대단했습니다. 그의 화려한 바이올린 연주법에 많은 이가 열광했죠. Matteis는 늘 자기가 쓴 곡만 연주하는 자신감의 소유자였습니다. 그의 작품은 1676년과 1685년에 총 네 권의 악보집 'Ayres for the Violin(바이올린을 위한 아리아)'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수록된 작품은 춤곡, 변주곡, 푸가 등 다양한 형식을 아우르며, 두 현을 동시에 연주하는 더블스톱 등 다채로운 기교도 등장합니다. 각 곡은 같은 조성끼리 묶여 수록되었는데, 연주자가 직접 자신만의 모음곡이나 소나타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Matteis는 영국의 음악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작품도 남겼습니다. 'Suite in D minor(라단조 모음곡)'에는 이탈리아와 영국의 음악 스타일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뛰어난 기타리스트이기도 했던 그는 다양한 기타곡을 썼는데, 그중 'Suite for guitar(기타를 위한 모음곡)'의 미뉴에트 악장에도 영국 민요가 연상되는 선율이 녹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