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 5중주 다장조
D 956, Op. posth163, Op. 163
Schubert의 삶은 짧았지만, 그는 숨을 거두는 마지막 순간까지 독창적인 걸작을 쏟아냈습니다. 죽음이 임박한 1828년에도 독주곡, 실내악, 가곡 등 많은 작품을 써냈죠. Schubert의 마지막 실내악 작품 'String Quintet(현악 5중주), D. 956'는 그가 세상을 떠나기 불과 두 달 전 완성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두 대의 바이올린과 한 대의 비올라, 두 대의 첼로로 구성됩니다. Schubert는 일반적인 현악 4중주 구성에 첼로 한 대를 더 추가해 기존의 전통을 뒤흔들며 음색에 깊이를 더했습니다. 작품은 총 4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악장은 다장조로 평범하게 시작하는 듯하지만, 이내 불안정한 화음이 뒤따르며 신비로우면서도 초조한 느낌을 전합니다. 2악장은 베이스라인을 연주하는 첼로 위로 다른 현들이 아름다운 화음을 쌓아 올리며 천천히 진행됩니다. 춤곡풍의 3악장은 행복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듯 경쾌하게 시작하지만 이내 우울한 분위기에 휩싸이고, 마지막 악장에서 다시금 빠르게 속도를 높이며 화려하게 마무리됩니다. 이 작품은 Schubert가 죽은 뒤 한참이 지난 1850년에 초연되었습니다. 그 후 많은 음악가가 이 아름다운 곡에 애정을 내비쳤죠. 피아니스트 Arthur Rubinstein은 자신의 장례식에서 이 곡의 2악장을 듣고 싶다는 말을 남겼고, 바이올리니스트 Joseph Saunders는 비석에 1악장의 제2주제를 새겨 넣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