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뿐 아니라 앰비언트 음악과 미니멀리즘 음악을 다루는 피아니스트 Vanessa Wagner. 이번 앨범 'Study of the Invisible'에서 그는 단정한 음표 너머로 깊은 감정을 노래하는 현대의 피아노곡을 들려줍니다. 고요한 울림을 선사하는 'Before 6', 나직한 음들 사이에서 쇼팽의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Gustave Le Gray', 산산이 부서지며 반짝이는 듯한 'Lullaby (Song for Octave)', 앰비언트 및 일렉트로닉 음악가 형제 Brian Eno와 Roger Eno의 작품 'Celeste'까지, 섬세하게 선별된 아름다운 피아노곡의 세계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