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는 혼란의 시대였습니다. 전쟁과 충돌이 사람들의 삶을 뒤흔들었죠. 그러나 그 안에서도 음악가들은 이를 예술로 승화시켰습니다. 20세기 초, 제1차 세계대전에 영향을 받은 드뷔시는 이를 '첼로 소나타'에 담았습니다. 또 프랭크 브리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의 제자의 이름은 상대적으로 유명하죠. 바로 벤저민 브리튼입니다. 첼리스트 Truls Mørk와 피아니스트 Håvard Gimse는 국제적 긴장이 감도는 시기에 이 세 작곡가가 작곡한 소나타를 연주해 앨범을 만들었습니다. 앨범에는 이 외에도 1910년 Janáček의 소나타 'Pohádka(동화)'도 수록돼 있죠. 격정적인 첼로와 피아노 사운드 속에서 한 시대의 음악적 감수성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