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의 음악은 엄격한 대위법 구조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연주자가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칠 수 있게 해줍니다. 많은 재즈 음악가들이 바흐를 사랑한 이유죠. 정상급 재즈 트럼펫 연주자 Jean-Paul Estiévenart와 바로크 오보에 연주자 Marcel Ponseele가 시대악기 앙상블 Il Gardellino를 만나 다채로운 바흐 작품을 연주했습니다. 두 연주자는 바흐를 주제로 장르를 초월한 음악적 대화를 나눕니다. 널리 알려진 협주곡과 칸타타 선율을 색다른 형태로 펼쳐내는 한편, 바흐에게서 영감을 받은 멋진 즉흥 연주를 들려주기도 하죠. 대가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에 새로운 해석을 덧붙이는 연주자들의 센스를 발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