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손 괴르네르(Nelson Goerner)에게 리스트(Liszt)는 중요한 작곡가입니다. 2018년 'Liszt: Piano Works' 음반에는 '12개의 초절기교 연습곡(12 Études d'exécution transcendante)'을 녹음해 비르투오소 피아니스트임을 입증했습니다. 이 앨범에서는 리스트의 사랑스러운 소품곡을 연주하며 다채로운 감성을 뿜어냅니다. 괴르네르는 감정이 점차 증폭되도록 각 트랙을 배치했습니다. 첫 트랙 '순례의 해(Années de pèlerinage)'는 낭만적인 느낌으로 연주합니다. '피아노 소나타 나단조(Piano Sonata in B Minor)'에서는 모든 음을 맑고 명료하게 표현하며 들뜬 마음을 그려내죠. 마지막 트랙 '헝가리 랩소디 6번(Hungarian Rhapsodies No. 6)'에 이르러서는 난도 높은 기교로 위풍당당한 면모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