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히게 경이로운 다성음악과 아름다운 선율이 두드러지는 16세기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합창 음악은 영국 튜더 왕조와 이탈리아 르네상스 음악과 견주곤 한다. 황금기인 빅토리아, 로보 및 게레로의 작품을 위주로 레젤레망 합창단은 13세기 다성음악과 평성가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세련되게 표현하였다. 또한 두 명의 현대 작곡가가 이 앨범을 위해 특별히 참여한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스페인 출신 작곡가 이반 솔라노의 'Cielo Arterial'은 자연적인 힘을 주제로 합창 음악의 모든 면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포르투갈 출신의 안토니오 샤가스 로사의 작품은 중세 스페인과 르네상스 다성음악에 21세기의 느낌을 담아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