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를 넘나드는 자유로움은 바로크 음악의 본질 중 하나입니다. 류트의 거장 Jakob Lindberg는 바흐의 다양한 기악곡을 류트로 편곡해 연주하며 악기와 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주죠. 'Violin Partita No. 2 in D Minor, BWV 1004(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파르티타)'나 'Cello Suite No. 1 in G Major, BWV 1007(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등의 명곡이 Lindberg의 낭랑한 류트와 잘 어우러져 더욱 친밀하게 다가옵니다. Lindberg가 사용하는 식스투스 라우볼프의 류트가 가진 맑고 따뜻한 울림을 탁월하게 잡아낸 녹음 역시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