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소프라노 에밀리 디안젤로(Emily D'Angelo)는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다룹니다. 그는 2021년 도이치 그라모폰(Deutsche Grammophon)에서 발매한 첫 앨범 'enargeia'에서 12세기부터 21세기까지의 음악을 아우르며 풍성한 음색을 들려주었습니다. 이번에 내놓은 두 번째 앨범 'Freezing'에서도 그는 시대를 초월한 작품들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합니다. 르네상스 작곡가 존 다울런드(John Dowland)부터 현대 작곡가 필립 글래스(Philip Glass)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노래하죠.
디안젤로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음악가입니다. 이번 앨범은 그의 깊은 목소리에 신선한 편곡이 더해져 더욱 매혹적으로 다가옵니다. 또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기타, 신시사이저 등의 전기 및 전자 악기 소리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하죠. 기존 클래식 음악의 틀을 허무는 디안젤로의 음악 세계를 경험해보세요.
P. 글래스: Freezing (Arr. D'Angelo for Voice, Piano, Guitar and Bass)
Freezing (Arr. D'Angelo for Voice, Piano, Guitar and B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