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요요 마(Yo-Yo Ma)에게 바흐(Bach)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Cello Suites)'은 중요한 레퍼토리입니다. 그는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세 번이나 녹음했을 정도로 이 작품에 애정이 깊죠. 1983년, 혈기 왕성한 20대에 진행한 첫 녹음은 LP로 발매되었고, 이 레코딩은 이듬해 그에게 첫 그래미 어워드를 안겼습니다. 당시 버전이 리마스터링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빠른 템포의 연주에서 젊은 시절의 거침없는 모습을 엿볼 수 있고, 자유로운 프레이징은 낭만파적인 느낌을 줍니다. 파격적인 연주로 요요 마에게 명성을 안겨준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새로운 음향으로 감상해보세요.